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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아` 하면 `어`… 상황 읽는 AI 선봬(10면)

2023.04.28


코난테크놀로지, 분석기술 개발

고객사 검색·영상 인식 등 수행



이상호(왼쪽) SK텔레콤 CTO와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가 AI 기술협력 MOU를 맺은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가 25년간 개발해온 AI(인공지능) 기술을 한 단계 더 다듬어 산업 전반의 AI 확산을 지원한다.


'AI로 만들어가는 더 나은 세상'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코난테크놀로지는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기술에 특화해 원천기술을 개발해 왔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포함해 2500여 고객사가 코난테크놀로지의 기술과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검색·분석 솔루션, 챗봇 솔루션, 영상인식 솔루션, 메타버스 음성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디지털트윈으로, 회사가 수행한 프로젝트는 약 3000건에 달한다.


주요 제품은 △초대용량 및 벡터 검색을 지원하는 '코난서치'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코난 애널리틱스' △대화형 자연어 이해 '코난 챗봇' △온라인 미디어 심화 분석 툴 '펄스K' △비디어이해 AI 솔루션 '코난 와처' △AI 음성인식 '코난 리스너' △ AI 성우 '코난 보이스' △ 항공방위산업 분야 서비스에 적용이 가능한 '코난 디지털트윈 프레임워크' 등이다.


코난서치는 사용자의 상황과 의도를 이해해서 검색하는 AI 기반 멀티모달 검색엔진이다. 타이핑을 하지 않고 사진을 찍어서 검색할 수도 있다. 동의어 사전 없이 벡터 검색으로 동의어·유사표현 검색을 할 수 있다.


코난챗봇은 고품질의 대화 서비스를 제공해 비즈니스를 업그레이드하는 AI 기반 대화 에이전트다. 자연어 이해, 텍스트 마이닝, 머신러닝,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주요 주주인 SK텔레콤, KAI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SK텔레콤과 AI 서비스 '에이닷(A.)'의 기능 차별화와 품질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KAI와는 AI 기술을 활용한 국방 및 항공우주 분야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과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23에 참가해 디지털 트윈과 하이브리드 강화학습 기술을 시각화한 'AI 파일럿'과 코난 와처 등을 소개했다.


코난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다가오는 10년의 목표는 이미지·음성·텍스트를 모두 아울러서 이해하고 서비스하는 AI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사람처럼 보고 듣고 이해하고 말하는 AI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 상용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