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ㆍ동서발전ㆍ퓨리오사, 국산 AI 인프라 구축 3자 협약 N
2026.05.20
- 18일 동서발전서 업무 협약…국산 AI 인프라 구축 및 실증으로 인공지능 세계 3강 도약 ‘뜻 모아’

- 오른쪽부터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백준호 퓨리오사에이아이 대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www.konantech.com)가 한국동서발전, 퓨리오사에이아이와 손잡고 국산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실증에 본격 나선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18일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 울산 본사에서 퓨리오사에이아이(주)(대표 백준호)와 함께 '국산 인공지능 기반시설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외산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의 AI 인프라 의존에서 벗어나,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와 국내 독자 개발 LLM을 결합하는 실증의 공식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국산 NPU 및 LLM 기반 AI 환경 구축 및 실증 ▲국산 AI 기반시설 성능 최적화·안정성 검증 ▲AI 활용 모델 확대 ▲AI 기술 공동 연구 및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퓨리오사에이아이의 국산 AI 반도체 기술과 코난테크놀로지의 LLM 기술을 융합해 활용 가능성을 공동으로 검증하고, 실증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실제 에너지 산업 현장을 실증 무대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국내 AI 기술 경쟁력 강화와 AI 전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에너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도메인 특화 AI 사업에서 이미 뚜렷한 성과를 축적해왔다. 에너지 외에도 법률·국방·의료 등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사업을 전방위로 확장해오며 지난해 규모 있는 공공 LLM 프로젝트 중 70% 이상을 수주하며 역대 최대 공공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한국동서발전 'EWP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용역'을 수주해 행정 업무 전반의 자동화를 구현중이다. 이번 협약은 해당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후속 파트너십으로, 코난테크놀로지 김영섬 대표는 “발전·제조 분야 인공지능 활용 모델 지속 연구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산업 현장에 적합한 인공지능 활용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