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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부터 관공서까지… 코난테크놀로지 AI동시통역, 출시 1년만 시장 확산

2025.02.03


- 출시 1년 맞은 AI 동시통역 솔루션 ‘코난 챗봇 플러스’ … 관광객 및 국내거주 외국인 호평 속 잇단 도입

- 백화점, 호텔, 지하철역부터 관공서, 대학교 등 생활밀착 서비스까지…증설 협의 및 무인 AI 동시통역도 준비 중

 

 


 


<이미지. 인공지능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개발한 AI 동시통역 솔루션 ‘코난 챗봇 플러스’가 설치된 모습> (이미지 제공=코난테크놀로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 www.konantech.com)가 선보인 ‘코난 챗봇 플러스’가 출시 1주년을 맞아 AI 동시통역 서비스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난 챗봇 플러스’는 투명 스크린을 활용해 한국어를 비롯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13개 언어를 동시통역 해주는 대화형 AI 챗봇이다. On-Premise와 On-Device 방식을 모두 제공해 보안성과 접근성 니즈를 충족하고,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으로 각 도메인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고품질 음성인식 기술 기반으로 즉시 번역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외국인이 모국어로 질문하면 텍스트 변환 과정 없이 곧바로 한국어로 전환되어 안내데스크 담당자 스크린에 표시되는데, 평균 1초 이내로 통역이 완료돼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소통을 돕고 있다.

2023년 12월 서울교통공사와의 시범서비스로 명동역과 시청, 강남역 등 서울 지하철 주요 역사에 처음 설치됐다. 이후 SK텔레콤과 파트너십을 맺고 '트랜스 토커'라는 명칭으로 공동 사업 중이다. 현재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파라다이스 카지노 등 대중교통, 백화점, 면세점 현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과 원활한 소통을 지원 중이며,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에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설치했다.

관광객뿐 아니라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서비스도 확대되고 있다. 용산구청 종합 민원실에서는 코난 챗봇 플러스 도입으로 다국적 주민들에게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언어장벽을 낮추고 행정 접근성을 높였다는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영남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방문이 잦은 ‘글로벌인재대학’과 ‘유학생팀’ 등에 코난 챗봇 플러스를 도입했다. 유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학사 및 행정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신규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 수단으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과 전북은행은 코난 챗봇 플러스를 통해 금융 상담 시각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창구 직원의 안내 내용이 한국어 자막으로 제공됨에 따라, 외국인 고객은 물론 청각장애인과 시니어 고객의 만족도도 크게 향상시켰다.

이처럼 높은 호응에 힘입어 여러 고객사가 도입 확대를 협의 중이다. 특히 영어 외에 다양한 언어에 대한 통역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명동역에서는 아랍어를 사용하는 관광객이 분실한 짐을 신속하게 찾는 데 큰 도움을 주어 현장 역무원들에게 호평을 얻기도 했다.

향후 코난 챗봇 플러스는 상담사 대신 챗봇이 응대하는 무인 동시통역 서비스를 준비해 이달 개시한다. ‘코난 챗봇’과 ‘코난 LLM’을 연동해 주요 FAQ를 무인으로 즉각 응대하고, 답변 품질을 향상함으로써 담당자가 없거나 바쁜 상황에도 신속한 응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유지보수 내역, 업데이트 사항, 주요 대화 내역 분석 등을 담은 월간 정기 보고서 발간도 추진하고 있다. 이형주 사업부장은 “단순한 외국어 통역 기능을 넘어 생활 편의를 이끄는 인프라로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는 기존 검색엔진, 챗봇, 분석 등 핵심 제품에 생성형 기술을 접목해 구체적인 use case를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국방부 등 여러 산업 분야에 생성형AI 도입을 선도시켜 나가고 있다. 회사가 자체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 ‘코난 LLM’은 한국의 토종 생성형 AI로서  美 스탠퍼드대학의 '에코시스템 그래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