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컨소시엄, ‘독자AI’ 사업참여... K-AI 추진 위한 전문가팀 구성
2025.07.21
- 21일 사업계획서 제출 완료… 총 8개 기관 참여, K-AI 추진 위한 전문가팀 구성
- △SOTA급 LLM 개발능력 코난테크놀로지 △현장 역량 강점의 中企·스타트업 △압도적 수준의 AI 논문 써낸 국가 AI연구거점 교수진까지, 실무·이론 ‘겸비’
- 제조업 지향 AI 파운데이션 모델로 출사표… 학교 AI 플랫폼 통한 접근성 증진 및 해외 진출 계획도
<이미지. 총 8개 기업 및 대학으로 구성된 코난테크놀로지 컨소시엄이 21일 독자AI파운데이션모델 사업계획서 제출을 마쳤다.>
(제공 = 코난테크놀로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 www.konantech.com)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계획서 제출을 21일 완료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본 사업의 주관사다. 컨소시엄에는 사이냅소프트, 알체라, 페블러스 등 인공지능 전문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3곳과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 유수 대학 4곳 포함 총 8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이번 정부의 인사 정책에서도 중시되는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고 소개했다. 컨소시엄 참여기업은 실제 파운데이션 모델을 직접 개발한 현장 적용 경험과 추진 역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4개 대학 연구실에서 12명의 AI 전공 교수가 참여한다. 참여 교수진은 모두 국가AI연구거점 프로젝트(총괄책임자 김기응 교수)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KAIST가 주관연구기관,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는 공동연구기관이다. 참여교수진이 최근 5년 간 발표한 논문 중 AI 분야 SCI 논문이 180건 이상, TOP AI conference에서는 210건 이상에 이를 만큼 파운데이션 모델 분야에서 이론적 기반이 매우 탄탄하다.
제출한 과제명은 ‘제조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및 학습 효율화 기술 개발’이다. 코난테크놀로지 컨소시엄은 제조업 AX 플랫폼을 산업단지를 주축으로 확산시키고, 학교 AI 플랫폼을 통해 전국 초•중•고교로 AI 접근성을 증진하는 한편, 동남아 국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소버린 AI의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AI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이사는 “과기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추진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K-AI에 선정된다면 대한민국이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본 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를 꾸준히 밝혀왔다. 2023년 8월 이후 SOTA급 추론통합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 왔으며, 2년 이상 136장의 H100 GPU 클러스터를 활용한 대규모 학습•추론 경험과 총 250억 건에 이르는 한국어 데이터 처리 역량 등에서 차별화된 실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코난 LLM은 한국남부발전, 한림대의료원 등에 구축이 완료됐으며, 최근에는 경기도청과 대법원 등 주요 기관에도 수주가 확정됐다. 총 20여 건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LLM 사업 수행 경험 또한 이번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뒷받침 하고 있다.
한편, 최근 ‘Konan-LLM-OND’ 모델을 허깅페이스에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모델은 한국어 어휘 확장, 추가 사전학습, 지시형 튜닝을 통해 토큰 효율성을 약 30%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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